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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sual #5] 발라드에서 찾은 영속하는 브랜드의 비밀

아보카도
2019-12-09
조회수 112



Anusual 매거진 #5에 소개된 차상우 대표가 말하는 영속하는 브랜드의 비밀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 할게.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발라드라는 주제를 가지고 브랜드 이야기를 풀어내려니 발라드를 흥얼거리며 시작해 본다.


발라드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입에서 제일 먼저 흥얼거리게 되는,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이라는 노래이다. 어떤 노래가 시대가 지나도 기억에 남고 가사까지 생각나는 이유는 그 곡이 한때 나를 대변했던 경험 때문일 것이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변하지 않는 그때의 감성을 떠오르게 하는 발라드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가 뭐가 있을까?’하고 자문해 본다. 제일 먼저 ‘컨버스’가 떠오른다.


컨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신발로 ‘젊음의 상징’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이를 지켜나가며 ‘오래된 브랜드는 젊지 않다’는 기본적인 편견을 보란 듯이 깨뜨린 것이다.


정보를 접하는 채널이 많아지고 정보의 양 또한 막대해진 요즘, 다양한 트렌드들이 빠르게 번지고 또 그만큼 빠르게 사라지며, 어떤 장르는 발라드처럼 세월이 지나도 소중한 시절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될지 모른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 이를 그 시대가 원하는 다양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전달해야 한다. 다양한 장르가 득세하는 가운데서 여전히 발라드 곡들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보편적 감성과 자연스러운 감각의 힘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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